이번주 '영재발굴단'의 주인공은 탁구 영웅 유남규 딸 유예린 양 입니다. 부녀간의 탁구를 향한 열정과 또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이 됩니다.
유남규!! 어린 친구들은 이 분이 누구인지 모르거나 그저가끔 예능에 출연하는 체육인 정도로만 알고 있을텐데요.
탁구를 소재로 한 예능이나 라디오스타, 아육대 같은 프로그램에 종종 얼굴을 비추는 분입니다.
하지만 유남규선수는 과거 탁구가 인기종목이었을 시절 세계정상급 선수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88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스포츠 영웅 중 한명 입니다.
올림픽 당시 정말 짜릿했던 경기를 펼치며 온 국민의 관심과 축하를 받았던 탁구영웅 유남규!! 그리고 그의 딸 유예린양은 아빠의 탁구 DNA를 그대로 물려받으며 탁구영재로서 한국탁구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예린양은 지난 8월 전국탁구대회 초등부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수상하였는데요.
타고난 유전자를 증명하듯, 예린 양은 탁구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연거푸 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뛰어난 아빠를 똑닮은 백핸드 드라이브 기술을 구사하는 예린양은 아직은 탁구 훈련보다는 친구들과 놀고싶은 어린 초등학생이지만 꼭 탁구선수로 대성하기를 바라네요.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 탁구는 올림필에서 남자는 유승민(2004년 아테네) 그리고 여자는 현정화,양영자(1988 서울)이후 올림픽 금메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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