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오늘저녁에 소개 세기의 면 요리 대결!! 중국식 도삭면(금미덕)과 일본식 자가제면 생우동집(마초야)에 대한 가격,위치, 메뉴 정보 입니다.
먼저 도삭면이란 중국의 6대 면요리(산시- 도삭면, 란주-쇠고기라면, 광둥-이부면, 우한-열간면, 베이징-자장면, 사천-단단면) 중의 하나로 중국어로 따우 샤미엔 "칼로 깍아 만든 국수"라는 뜻 입니다.
일반적으로 기계로 뽑거나 썰어낸 면이 아닌 두툼한 반죽을 한가닥 한가닥 칼로 깎은면으로 칼국수인 듯 수제비인 듯 쫀쫀한 식감이 입에 착 달라붙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저녁에 소개된 중국식 도삭면집은 마포 도화동에 위치한 "금미덕" 입니다. 이미 TV에 종종 소개가 되었던 집으로 중국 란주 현지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특히 딤섬과 수타면(도삭면)으로 유명한 중식 레스토랑 입니다.
"금미덕"이란 이름이 보통 중화요리집하고는 다른데요.("성", "루", "각" 요런 글자가 안들어가네요ㅎㅎ) "금처럼 진귀하고 고객을 배려하는 맛을 선사한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참고로 금미덕은 중국 현지에서 유명한 중식당의 한국 파트너사로 현지 요리사가 직접 한국으로 파견을 나와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미덕은 마포가 본점이며 파주,신촌, 일산, 건대, 발산, 홍대에 분점이 있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53(지번: 도화동 559 마포트라팰리스) / 전화: 02-701-8811 / 영업시간: 11:00 - 22:00, Break time 15:00~17:30 / 메뉴&가격: 도삭면 8,000원, 도삭짜장면 9,000원, 꿔바로우 16,000원
오늘저녁에 소개된 일본식 수제 생우동집은 대치동에 있는 "마초야" 입니다. 수제돈가스와 자가제면우동으로 아주 유명한 곳으로 여기서 자가제면이란 그냥 직접 면을 만드는 곳이라 이해하면 됩니다.(참고로 국내에서 우동면을 직접 뽑는 곳은 불과 50여곳 정도 입니다.)
마초야는 번화가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외진 뒷골목에 조그만하게 위치하였지만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역시나 맛집 프로그램이나 TV에 종종 소개가 되었던 집!!
일본을 대표하는 면 요리 중 하나인 우동!! 우리나라에도 일본우동의 맛을 낸 대형 프랜차이즈와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제법있지만 제대로 맛을 내는 곳은 불과 몇 곳 입니다.
마초야의 젊은 두명의 요리사 조중석,마주희씨는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의 사누키(카가와현)지방의 소문난 우동집들을 찾아다니며 맛을 익혔다고 합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로64길 18(지번: 대치동 920-15) / 전화: 02-6012-9057 / 영업시간: 11:30 - 21:30, Break time 15:00~16:30 / 메뉴&가격: 카케우동 6,000원, 어묵우동 8,000원, 토리텐우동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