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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셸터 가격!! 핵방공호 시설 수요 급증

홍부반장 2017. 11. 18. 07:30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을 하였을 때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시내 곳곳에서 일어나기도 하였는데요.물론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이러한 긴장감은 정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재인 대통령님은 절대로 한반도에서 전쟁은 있을 수 없다고 강력히 말했지만 밀려오는 불안감을 떠칠 수는 없는 듯 합니다.

 

트럼프와 정은이 간에 보여주기식? 행동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은 아닌데요.


이웃나라 일본 국민들도 위기감을 느끼는지 핵쉘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핵셸터란.핵폭발에 의한 열 ·방사능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장기간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공호인데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7월 초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셸터 제조·판매업체 "아틀래스 서바이벌 셸터스"에는 일본으로 부터 핵셜터에 대한 문의와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핵셸터는 핵공격 발생시 지하에서 6개월~1년간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데요.


주택의 지하에 설치하는 소형 셸터의 경우 운반과 공사비 등을 포함해 3만 달러(약 3천427만 원)짜리부터 대피용 터널과 오염제거실 등을 갖춘 6만 달러(약 6천855만 원) 이상의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6명이 거주할 수 있는 '호화모델'은 대피용 터널에 이어 입구에 샤워시설을 갖춘 제염실이 있으며 안에는 침대와 소파, 부엌 등도 완비돼 있고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1천400만 원)라고 합니다.


참고로 7월 이후 약 한달간 일본에서 30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꽤 많은 재벌이나 갑부들이 핵방공호 시설을 자기집 지하에 구축했을 듯 하네요.

 

뭐 전쟁나도 돈있는 사람들은 1년간은 살 듯...참고로 스위스는 민방위법에 따라 건물을 지을 때 핵 방공호 건축을 의무화한 결과 현재 국민 모두가 대피 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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