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영재발굴단에서는 11세 고현서 양의 감동스토리가 전해집니다. 현서양은 과거 영재발굴단에 피아노천재로 소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던 어린 피아니스트인데요.
유명 음대교수의 개인 레슨 없이 오로지 피아노 학원을 통해서만 수학한 현서는 국내 각종 유명 콩쿠르에 출전해 1위로 입상을 하였고
뇌병변으로 투병을 하는 아픈 언니를 위해 건반을 두드리는 작은 손에서 나오는 알흠다운 선율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이 뭉클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현서양을 위해 대한민국이 낳은 천재 피아니스트 손열음씨와 만남을 주선하였습니다.
손열음은 제1회 ‘금호음악인상’, ‘난파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31살의 '젊은거장'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만난 손열음과 현서양은 멘토와 멘티가 되었고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루어진 두 사람의 콜라버레이션!! 두 사람은 과거 만남에서 듀엣 무대를 하기로 약속을 했고 이번에 그 약속이 지켜지게 되었습니다.
9월9일에 공연된 손열음의 음악편지 중 세번째 프로그램인 '내 인생의 영감'에서 현서양은 손열음과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야콥 카스만’과 ‘왕 샤오한’까지 함께 한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무대를 선물해준 손여름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고현서양!!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