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금의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의 시작인 "슈퍼스타K" 그리고 그 시즌2의 우승은 허각 준우승은 존박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결선 무대? 아닙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장재인&김지수의 "신데렐라"무대가 가장 인상깊은 레전드 무대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 했고 듣는 시청자들도 전율을 느꼈을 정도로 아주 인상적인 무대였습니다. 일단 그 당시 영상 다시 한번 보시지요..
지금 들어도 아주 좋네요..ㅎ
슈스케 이후 장재인은 OST에 참여하고 곡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개성있는 보컬과 함께 가요계 흔치않았던 여성 통기타 싱어송라이터로서 장재인은 희소성도 있었고 점점 이뻐져가는 외모에 팬들도 많아졌습니다. 장재인 성형을 한 것 같지는 않고 젓살이 많이 빠진듯 하네요. 박시연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어리버리해 보였던 2010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ㅎㅎ설마 성형했나?
하지만!! 그녀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습니다.2012년 부터 몸에 감각이 이상해짐을 느끼던 그녀는 말초신경손상으로 처음에는 손의 감각만 좀 이상하다고 느꼈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장재인의 증산은 손을 넘어 온몸에 감각이 이상해지고 근육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고 반신마비 올 정도여서 분신과 같은 통기타를 잡기도 힘들 만큼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의 병명은 '근긴장이상증' 원인은 스트레스 였습니다. 아무래도 창작에 대한 고통이었을 듯 하네요.
장재인의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 병은 구체적인 치료방법이 있어서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극복해야 하는 병이라 더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자기 스스로 마인드를 바꾸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네요. 올4월에는 신곡 '까르망'도 발표하고 미스틱 사장 윤종신의 '음악의 노예'가 되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