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이 어느 덧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네요. 처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이 프로가 될까? 했는데 시청률이 15%를 넘어 16.7%를 기록 하였더군요..
발리섬만 알고 있었지 길리 라는 섬 자체를 몰랐던 저에게 길리섬의 아름다움 풍경은 언제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안겨 주기 충분하였습니다.
자동차도 없고 그 흔한 오토바이 조차도 다니지 않는 길리섬!!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극심하여 마스크를 써야 외출이 가능한 시기라 한층 더 눈길이 가더군요. 길리섬의 대중교통이라고는 말이 끄는 마차가 전부이고 교통수단은 자전거 입니다.
특히 이서진씨가 아침마다 출근할 때 애용하는 자전거가 눈길을 끄는데요. 처음에는 정유미와 마찬가지로 바구니 달린 일반자전거 였는데..어느 순간부터 남성미 넘치는 자전거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더군요
어마 어마하게 두꺼운 바퀴와 튼튼해 보이는 외형으로 팻바이크 또는 팻보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이서진 자전거는 MTB형태에서 보통 4인치 정도의 폭을 가진 타이어(일반 MTB는 2인치 전후)를 쓰는 기종입니다.
팻바이크는 일반자전거와 달리 불안정한 노면을 편하게 달리기 위해 두꺼운 바퀴가 장착된 자전거로 알레스카 북극권 눈위를 달리기 위해 또 뉴멕시코 사막의 모래위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비록 오프로드는 아니어도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지원하는 "팻바이크"가 윤식당 이서진 자전거로 불리우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서진 자전거 모델과 가격은?아쉽게도 국내산이 아니다 보니 알수가 없더군요. 누군가 질문글을 올렸는데 답글이 "인도산이라 알수 없다"였습니다.
국내에 나오는 팻바이크 자전거의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브랜드도 있고 가격은 20~70만원대로 천자만별이네요..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가 길리섬에서 팻바이크 탈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