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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청새치!! 블루마린을 잡기 어려운 이유(영상), 도시어부

홍부반장 2019. 8. 28. 18:38

이번 포스팅은 '김새론 청새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새론, 지금은 어엿한 성인연기자로 이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김새론과 뜬금없이 왠 '청새치' 조합? 알고보니 배우 김새론이 도시어부에 출연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김새론의 도시어부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월 팔아우 편에 출연, 만새기와 심지어 샤크까지 낚을 뻔 하며 황금 배지를 획득, 평소 (루어)낚시를 즐긴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낚시하는 젊은 여성분은 매우 드물며 새론양 캐스팅하는 것을 보니 낚시를 처음 하는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여하튼 이번 도시어부 '코스타리카'편에서 김새론은 조재윤,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라스보야스로 청새치 사냥을 떠났는데요

 

팔라우편에서 보여주었던 어복은 코스타리카에서도 여전했습니다.

 

 

김새론은 청새치 낚시에서 초대형 입질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수십 분간 온몸으로 낚싯대를 붙잡고 숨 막히는 사투를 벌였습니다.

 

 

김새론 스스로가 '인생고기'라고 말할 정도이며 ‘도시어부’ 출연 사상 역대급 스케일 이라고 하는데 예고편을 보니 진짜 청새치를 낚은 듯 하네요

 

 

 

여기서 잠깐 그깟 물고기 한 마리를 낚은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청새치라면 유난을 떨 만 합니다.

 

 

청새치!! 영어로는 그 이름도 찬란한 블루마린

 

 

'바다의 늑대'라고 불리우는 어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주인공이 무려 84일을 허탕 친 끝에 낚은 어종이 바로 '청새치' 입니다.

 

전 세계 낚시인들의 꿈의고기라 불리우는 블루마린 청새치!!

 

주로 인도양에서 태평양의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온난화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에서 봄~여름철에 목격 되기도 합니다.

 

 

청새치가 잡기 어려운 이유는 처음 입질이 와서 후킹을 하여도 입천장이 두꺼워 바늘이 제대로 박히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후킹이 수 십분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며 중간 중간 바늘털이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낚시바늘이 입에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어부 팔라우 편에서 이경규씨가 막판 바늘털이에서 놓친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청새치를 배 가까이까지 끌어와 갑판으로 끌어올릴 때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최대 5m까지도 자라는 거대한 어류로 가끔 배에 튀어올라 인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튀어오른 청새치의 창(윗텃)에 찔려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뾰족한 윗턱을 보면 창처럼 찌르는 용도 같지만 측면에 날이 서 있어서 칼처럼 휘둘러서 베는 용도 입니다. 작은 물고기의 경우 바로 두동강이 나고 큰 물고기라도 내상을 입거나 쇼크로 행동불능이 되어버립니다.

 

때문에 청새치를 갑판으로 끌어올릴 때에는 나무로 만든 대형망치로 머리를 깨서 죽인 뒤 끌어 올립니다.

 

 

 

밑의 영상은 청새치를 잡다가 큰일 날뻔 했던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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