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소개된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번 주 여행지는 풍경 속에 맛을 담은 고장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입니다.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에 꼽힌 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 북동부, 동쪽으로 아드리아해를 접하고 있습니다.
스펙터클한 전원 풍경에서 정신 없이 분주한 도회지까지, 에밀리아-로마냐를 가로지르는 자동차 여정 자체가 하나의 큰 경험입니다.
에밀리아로마냐는 미식의 고장이며 세계적인 슈퍼카들의 탄생지로 유명한 자동차의 고장 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이탈리아 최고의 작곡가로 칭송받는 주세페 베르디를 배출한 곳도 바로 에밀리아로마 입니다.
■ 에밀리아로마냐 음식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8개 주요 도시들은 각각 요리를 해서 먹는데 우선 파르마(Parma)는 사랑과 세련미를 유지한 음식을, 피아첸차(Piacenza) 지방은 먹음직스럽지만 허세가 없는 음식을, 모데나(Modena)는 애정 어린 요리를 먹습니다.
볼로냐(Bologna)는 승리를 축배하고 유쾌한 요리의 도시인 반면 페라라(Ferrara) 지방은 세련되고 변덕스럽습니다.
끝으로 포를리(Forli)와 라벤나(Ravenna)의 요리는 맛이 그윽하고 즙이 많습니다.
소금에 절여서 말린 뒤 얇게 저며서 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슈토 디 파르마"의 고향이며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 모데나 발사믹 식초가 유명합니다.
볼로냐에서는 미트소스 파스타(현지인들은 ragú 또는 볼로네제 스파게티라 부릅니다.)를 먹어보아야 하며 파르마(Parma)의 생햄도 유명합니다.
■ 에밀리아로마냐 자동차
에밀리아 로마냐의 경제력은 매우 탄탄한테 그 이유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많은 슈퍼카 & 고급차 메이커들이 이 주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 에밀리아로마냐 와인
에밀리아로마냐는 이탈리아에서 와인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 입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드는 술을 람브루스코 와인이라고 하며 가벼운 탄산을 포함한 단맛의 와인으로 미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 에밀리아로마냐 가볼만한 곳
모데나 파바로티 박물관, 정교한 모자이크가 유명한 라벤나(단테의 무덤)
Mirabilandia 놀이공원(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공원), 람보르기니 박물관
볼로냐 피에레(컨벤션 센터), 볼로냐타워, 산페트로니오 성당(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 마조레광장(볼로냐의 역사적 명소), 넵투나분수, 바실리카 산토 스테파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