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손흥민 챔스우승상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6월2일, 18-19 UEFA 챔피언스리그 대망의 결승전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게 됩니다.
스페인 라 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전체 축구리그에서 최고의 팀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챔스우승컵!!
아시다시피 올해는 손흥민 속한 토트넘과 같은 EPL소속의 리버풀이 맞붙게 됩니다.
리버풀VS 토트넘 상대전적은?
2019 시즌 EPL 프리미엄리그에서 리버풀은 2위, 그리고 토트넘은 4위를 기록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승점차가 무려 26점(리버풀 97점 토트넘 71점) 차이 입니다.
두팀의 역대전적은 172번 맞대결 중 리버풀이 82승 42무 48패로 리버풀이 월등히 우세 합니다.
역대전적 중 현재의 감독 체제(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희봉을 잡은은 뒤 상대 전적은 역시 4승 4무 1패로 리버풀이 우세합니다.
올 시즌(18~19) 역시 지난해 9월 15일에 열린 EPL 5라운드에서 리버풀이 2:1로 승리했으며 지난 3월31일 열린 32라운드에서도 리버풀이 2:1로 승리하였습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토트넘은 130여 년의 동안 단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토트텀 우승시 상금 얼마?
많은 이들이 리버풀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토트넘 우승시 손흥민 선수가 받게 될 우승상금은 얼마일까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이 우승할 경우 9810만 파운드(1472억원), 패하더라도 9460만 파운드(약 1422억원)을 거머쥐게 됩니다.
토트넘은 우승 시 9300만 파운드(약 1398억원)를 만약 패하게 되면 8950만 파운드(약 1345억 원)를 챙기게 됩니다. (리버풀이 더 많은 상금을 받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유럽 대항전에서 리버풀의 성적이 훨씬 앞섰기 때문 입니다.)
놀라운 것은 우승 상금이 전부가 아니라 리그 성적에 따라 유럽 축구 연맹(UEFA)에서 방송 중계권료까지 추가로 배분 받습니다.
이 상금이 선수들에게 배분되는 것은 아니고 여름이적시장의 실탄으로 쓰이게 됩니다.
선수들이 받는 상금은 바로 구단에서 지급하는 보너스 입니다.
짠돌이로 소문난 토트넘 레비회장은 챔스 우승시 500만 파운드(한화 약 76억원)의 보너스를 내걸었고 이는 1인당 평균 3억원 정도가 보너스로 지급이 됩니다. 고로 손흥민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시 받게 될 상금은 3억원정도 입니다.
3억원!! 굉장히 큰 돈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결코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박지성 선수가 챔스 우승할 당시 상황을 따져보면 박지성은 2006년 8월 맨유와 연봉 재계약을 하면서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시 연봉의 10％정도를 보너스로 받는 옵션 조항을 넣었습니다.
당시 박지성의 연봉은 280만파운드(약 55억원)이었으니 5억원을 챔스우승 보너스로 받았으며 맨유는 결승전에 진출하기까지 치른 경기의 배당금을 대부분 선수들에게 수당으로 지급하였습니다.
박지성은 맨유시절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로 약 10억원이상 챙겼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넘게 전에 말입니다.
즉 토트넘 레비회장이 엄청난 짠돌이라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