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현수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장현수
출생: 1991년 9월28일(만26세)
신체조건: 184.8cm, 77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DF 수비수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인 장현수는 청소년 대표시절부터 '제2의 홍명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대주였습니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U-20 대표팀인 이광종호에 선발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J리그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어 FC 도쿄로 입단, 이후 2013년까지 FC 도쿄 소속으로 뛴 후, 2014년 중국 광저우 푸리로 이적 그리고 2017년 다시 FC도쿄로 돌아왔습니다.
장현수 장점
장현수는 능숙한 라인컨트롤과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하는 빌드업을 장점으로, 슈틸리케시절에는 윙백부터 센터백, 포어리베로라까지 수비 전체적인 포지션 소화가 가능합니다.
물론 오른쪽 풀백을 뛰면서 많은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기성용의 파트너로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였고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김영권과 함께 DF(중앙수비수)를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지금까지 김영권과의 호흡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두 선수 모두 비슷한 유형의 수비스타일을 가진 선수라 시너지를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수와 과감하게 경합하기보다는 간격을 주면서 지연하고 가능한 순간에 공을 끊어내는 스타일 입니다.)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비불안!! 그리고 그 때마다 도마위에 오르는 이름 중 하나인 장현수!!
하지만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는데 장현수는 아시아에서 A급의 수비수 입니다.
특히 장현수의 수비조율과 라인을 올려 업사이드를 만드는 능력만큼은 상대팀 감독들도 인정하는 부분 입니다. 그러니 장현수가 100%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를 국가대표에 뽑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니다.
부디 이번 월드컵에서는 공중볼다툼과 대인방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대한민국의 견고한 문을 만들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장현수 선수의 타투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장현수 팔 문신에는
‘Believe in yourself. Have faith in your abilities. Without a humble but reasonable confidence in your own powers you cannot be successful or happy!’ 자신을 믿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고도 자신감을 가져야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저명 저술가이자 종교인인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명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