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민갑부’의 주인공은 '수제명품도마'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지영흥씨 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수제도마를 만드는 지영흥씨!! 그의 도마는 주부들은 물론 전문요리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30년 이상 도마를 만드는 작업을 하며 이미 언론에 수차례 소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서민갑부 지영흥씨가 만드는 도마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장인정신이 깉들여져 있어서 입니다. 땀과 노력의 산물이라는 표현이 딱 적당한 듯 합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100년 이상 된 토종 느티나무 고사목을 10년간 말리고 말린 나무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깎아 낸 후 들기름을 천연 코팅제로 사용하면 친환경적인 명품도마가 완성 됩니다.
갑부의 도마는 온라인 쇼핑몰 "지영흥 안동도마"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데요. 명품치고는 생각보다는 저렴하네요.
'명품도마' 하니 갑자기 허세왕 이상민씨가 떠오르네요.
평소에 보물 1호라며 그가 애장하고 있는 도마는 바로 베인스우드!! 유칼립투스나무로 만든 것입니다.
실물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탐나더군요. 한데 가격이 80만원까지 나가는 초호화 입니다. 혹여 흠집이라도 날까봐 저스트 관상용이 될 듯 하더군요. 그에 비해 갑부의 도마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듯 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