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롭게 시작 될 윤식당 후속 예능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기대가 되는 드라마를 첫방송 이전에 포스팅을 해본적은 있어도 예능을 방송 전에 포스팅 하기는 처음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영석PD의 작품?이기 때문인데요.
꽃할배시리즈를 시작으로 꽃보다 누나,청춘, 삼시세끼, 신혼일기, 윤식당까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기획력을 선보이며 케이블 예능 시청률10%의 시대를 활짝 편 마이다스 손 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영석PD 연봉이 30억이라는 소문이 있던데..30억까지는 아니더라도 10억대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이번 예능 제목은 "알쓸신잡" 입니다. 발음도 어렵고 오타 인듯한 알쓸신잡의 뜻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줄임말로 세상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두루두루 살펴보고자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입니다.
확실히 그 동안 보여주었던 예능과는 조금은 다른 포맷인 듯 하네요. 어찌보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도전적인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알쓸신잡"은 6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이 되고 MC는 유희열이 맡았다고 합니다. 흠..유희혈의 예능MC라니..예전에 꽃보다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것이 인연이 되었나 보네요..이서진에 이어 새로운 나영석의 뮤즈가 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새예능 알쓸신잡은 유희열을 중심으로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 등 각 분야 최고의 지식인 그룹인 이른 바 '인문학 어벤저스'가 총출동하는데요..
인문학에서 어떤 재미를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할아버지들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더 기대가 되는 "알뜰신잡"!!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예상과 달리 실내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이 됩니다. 국내 명소를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치는 일종의 '수다 여행' 컨셉입니다.
근데 출연자 4명이 모두 "말" 즉 언변으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고 토론하고 논리적으로 따지는 것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 어쩌면 예능프로에서 심도 높은 토론을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