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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로건공항 비행기 추락사고!! 이스턴항공 375편 록히드 L-188, 조류사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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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로건공항 비행기 추락사고!! 이스턴항공 375편 록히드 L-188, 조류사고

홍부반장 2020. 9. 3. 10:03

이번 포스팅은 조류충돌로 인한 최초의 인명사고가 난 1960년 로건공항 비행기사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공기가 날고 있고 그 뒤에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기러기가 떼를 지어 날고 있는 풍경!!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 속 이면은 공포 그 자체 입니다.


사실 비행기와 새는 상극관계로 엔진에 휘말린 새는 자칫 엔진을 폭발로 몰고 갈수 있으며 캐나다거위의 경우 항공기에 부딪칠 때의 위력은 약 3m 높이에서 떨어지는 450kg 짜리 폭탄과도 같다고 합니다.




1960년 이스턴항공 375편 록히드 L-188 

 

조류충돌로 인한 최초의 인명사고는 1960년 10월 4일 보스톤 로건공항에서 일어난 사고 입니다.



당시 이스턴 항공 375편 록히드 L-188 기가 승객과 승무원 등 72명을 태우고 필라델피아로 향하기 위해 이륙하던 도중 4개의 엔진 중 3개에 지나가던 새 떼가 빨려 들어가는 바람에 실속하여 바다에 추락했고 이 사고로 승객 59명과 승무원 3명 등 62명이 사망했습니다.




마의 11분(Critical eleven minutes)


마의 11분이란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를 개시한 후의 3분간과, 공항 진입에서 착륙할 때까지의 8분을 합친 11분 동안이 항공기의 사고율이 가장 높은 때를 말합니다.



모든 비행기 사고 중 74%가 이착륙 동안에 발생하고 여기에는 새 떼들이 크게 한 몫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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