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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의 대지(The Good Earth)!! 한국이름은 박진주

홍부반장 2020. 8. 15. 17:28

이번 포스팅은 펄벅의 대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대지>의 작가 펄벅(Pearl Sydenstricker Buck)



그녀는 작가이자 인권운동가로 기독교 선교 활동을 하던 부모를 딸라 생후 3개월 만에 중국으로 건너와 스무살이 될 때까지 중국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미국 랜돌프-메이컨 여대에 진학하였으나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왔고 펄은 3년 뒤 미국인 농학자인 로싱 벅(John Lossing Buck)과 결혼하였습니다.




하지만 펄 벅의 남편 로싱 벅은 여성에게 다감한 남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에는 열정적이었지만 아내를 이해하고 가정에 충실한 스타일의 남편이 아니었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캐롤은 정신지체아로 펄벅은 남편의 무관심과 딸로 인한 죄책감 그리고 고통을 잊기 위해 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대지(The Good Earth)



대지는 펄 벅이 1931년에 발표한 대표작으로, 왕룽과 그의 자손들을 주인공으로 한 책이자 바로 자신의 이야기 였습니다.



펄벅의 대지 줄거리는 중국의 가난한 농부 왕룽이 노예 출신의 여자 아란(루이즈 레이너)과 결혼 후 기근이 닥치자 왕룽은 가족들을 데리고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사



이때부터 아란과 왕룽이 함께 힘든 생활을 견디고  돈을 모아 가족을 이끌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내용 입니다.




하지만 토지를 조금씩 사들여 드디어 부자가 된 왕룽은 점점 방탕해졌고 심지어 젊은 여자를 첩으로 맞아들이며 집안을 혼란에 빠트리고 말고 점점 어려운 일들이 생기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펄벅의 대지는 중국의 문화와 종교를 그림 그리듯이 묘사하는 작가의 섬세함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펄 벅은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 펄벅의 대지(The Good Earth)는 1937년 시드니 프랭클린 감독이 영화로 제작, 1938년 제10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촬영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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