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뢰르 펠르랭!! 얼핏 들어서는 이게 뭔지..브랜드 이름인지 사람이름이지 장소인지 잘 몰랐습니다.
근데 우연히 검색을 해보고 너무나도 대단한 분이시기에 폿팅 결정!!했네요
플뢰르 펠르랭!!은 여자 사람입니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사람입니다.
국적은 프랑스 하지만 출생지는 서울입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그녀의
인생 스토리가 짐작이 갑니다.
입양,인종차별,극복,성공으로 가는
뻔하지만 가슴벅찬 스토리이지요
<플뢰르 펠르랭 플로필>
한국이름: 김종숙
출생: 1973년8월29일생
출생지: 서울특별시
경력: 프랑스문화부장관,프랑스통상관광국무장관,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장관
펠르랭은 1973년 태어나자 마자 거리에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6개월뒤 채 한살이 되기도 전에 프랑스로 입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프랑스 양부모가 훌륭하신 분들이더군요(아버지는 원자물리학박사, 어머닌 가정주부^^)
펠르랭은 최상위권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는 그랑제콜에섹에서 경제학을
파리정치대락 씨앙스 포 에서는 공공챙정학을 전공했습니다 .
그리고 프랑스 최고의 엘리트양성기관인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한 인재입니다 .
이때 나이가 26세!!(대학을 남들보다 2년 빨리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녀가 주목받는 일이 생겼으니 바로 2012년 장관에 취임하게 됩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 39살이었습니다 .
프랑스에서도 화제였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제였지요
한국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펠르랭은 한국사람? 아닙니다. 그녀는 프랑스인입니다.
하지만 펠르랭은 한국문화와 경제성장에 아주 관심이 많다고 하더군요
(친부모나 친족들을 찾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한국이 그렇지요..그녀가 한국출신으로 프랑스 장관이되자
그녀에 대한 성공스토리가 쏟아져 나오고 뿌리가 한국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초청을 하고 강연을 부탁하고..
하지만 그녀 마음속에 한국은? 그냥 동양의 한 나라일뿐입니다.
저라도 그렇게 생각할 듯 합니다.
오히려 프랑스로 입양이 되었기에 성공할수 있었던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