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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 간이식 아들 양형석!! 시한부 극복

홍부반장 2019. 4. 16. 10:06

이번 포스팅은 원로배우 '양택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3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기적처럼 소생하여 인생 2막에 이어 최근 인생 제 3막을 시작한 배우 양택조의 행복한 인생!!

 

 

양택조 프로필

본명: 양택조

출생: 1939년 3월 23일, 서울

가족: 사위 장현성, 딸 양희정, 아들 양형석

직업: 배우, 성우

학력: 한양대학교 졸업

 

 

아버지가 아랑극단의 대표였던 양백명씨로 양택조씨는 어려서 부터 연극판을 돌아다녔고 20대 부터 연극배우, 영화 조감독 등을 맡기도 했습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집안의 가세가 기우는 바람에 결국 중퇴, 63년 연극 '화랑도'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에 입문하였고 66년 동양방송 공채 성우로 데뷔하였습니다.

 

20여년동안 성우생활을 했고, 42세의 나이로 뒤늦게 연기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단역과 무명으로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하면서 그는 '어설픈 주연보다는 당찬 조연이 낫다' 고 말했는데 그의 말처럼 97년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합죽이' 캐릭터로 전환점을 맞으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다 2003년 드라마 촬영 중 간경화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연기를 중단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사선을 넘다 아들 양형석씨에게 간을 이식받는 대수술을 끝에 기적처럼 제 2의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들 양형석씨는 sbs 카메라 감독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아버지 몰래 간 기증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양택조씨는 그게 너무 고마워 수술이 끝난후 아들에게 5억짜리 집을 사주었다는 후문이..

 

아버지에게 간을 준 효자 아들 양형석씨!! 훈훈한 외모 만큼이나 인성도 효심도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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