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야구방망이 달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 많은 분야의 달인이 소개되었지만 야구방망이는 처음인듯 하네요 ㅎㅎ
야구배트 달인 김태규
매 시즌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자타공인 국민 스포츠 야구, 그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뒤에서 40년간 야구 방망이만 제작한 이가 있으니 바로 야구배트의 달인 김태규씨 입니다.
야구배트의 달인 김태규씨는 무려 40년 넘게 야구방망이를 만들어 왔다고 하는데요.
1982년 프로야구 원년 시절 백인철, 원조 홈런왕 김봉연 부터 타이론우즈, 심정수 그리고 지난 2003년 10월 26일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기록한 이승엽 선수의 56호 홈런 역시 달인의 야구배트에서 탄생되었습니다.
김재박, 이광은, 마해영, 전준호, 박정태 등 한국의 내노라하는 타자들은 모두 달인의 배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김태규 달인은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출범하기도 전인 1980년부터 일본에 건너가 명인들로부터 방망이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1990년에는 자기 이름을 걸고 회사를 차려 한 달에 1000만원까지 벌기도 하였으나 IMF를 겪으며 사업은 축소되었으나 지금도 사하구의 한 공장에서 여전히 노련한 손기술로 완벽한 모양의 야구 방망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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