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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루쿠!! 전설의 빅피쉬 삐라루꾸, 가격

홍부반장 2019. 4. 12. 11:05

이번 포스팅은 전설의 빅피쉬 '피라루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계 낚시 드림팀이 전 세계를 누비며 '빅 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익스트림 어(漁)행기 전설의 빅피쉬!!

 

 

빅피쉬 드림팀’은 첫날의 예행 연습을 끝내고 본격 ‘빅피쉬 그랜드 슬램’에 나섰는데요

 

 

이들의 도전 어종은 태국 아마존 강의 전설을 품고 있는 영물, 피라루쿠 입니다.

 

 

세계 최대급 민물어류이자 고대서부터 살아온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우는 삐라루꾸

'피라루쿠'는 몸길이는 3~5m, 몸무게는 200㎏에 달하는 세계 최대 담수어 입니다.

 

 

※ 아마존강에서 잡히는 피라루쿠는 1.25(40㎏)~2.5m(100㎏) 정도라고 하네요.

 

피라루쿠의 '피라'는 현지어로 물고기를 뜻하고, 아루쿠(arucu)는 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으로, 이 둘을 합성한 것이 피라루쿠, 즉 붉은 물고기라는 뜻 입니다.

 

실제로 피라루쿠 성체를 보면 비늘과 지느러미에 붉은빛이 돌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영물인 만큼 수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 '피라루쿠' 라는 전사가 신의 분노를 받아 번개를 맞았음에도 살아남자, 신이 물고기로 만들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로 잘 알려진 이 전설의 물고기는 민물낚시꾼들에게는 꿈의 어종으로 크기가 작은 피라루쿠라도 궁지에 몰리면 배를 뒤집을 수 있을 만한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또 골설어류답게 점프력도 굉장하고 심지어 박치기로 현지 원주민의 두개골이나 갈비뼈를 부러트린 사건도 있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물고기이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좋고 또 무엇보다 맛도 좋아 무분별한 남획을 당하며 개체수가 많이 줄었지만 지금은 보호어종으로 지정되어 지정된 장소에서 어획량을 엄격히 규제하는 보호정책 덕분에 숫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피라루쿠를 관상용으로 기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가격이 50만원이 넘어가며 무엇보다 전용 수족관과 먹이값이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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