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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베클리 테페의 비밀!!지구리셋, 인류최초의신전

홍부반장 2019. 1. 12. 12:17

지금까지 알려진 인류 최고의 유적은 이집트 피라미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기존 역사발전 이론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인류문명사의 새로운 발견이 있었으니 바로 터키 괴베클리 테페 유적의 발견이었습니다.

 

괴베클리 테페는 터키어로 '배불뚝이 언덕'이란 뜻으로, 터키 남동쪽 샨르우르파도 해발 760미터에 위치한 언덕 정상에 묻혀 있었으며 이 유적은 지금으로 부터 1만 2000년전인 기원전 950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의 고대유적을 아득히 뛰어넘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발견된 어떠한 문화 유적까지 앞서 가장 오래된 유적 입니다.

 

 

괴베클리 테페 유적은 1963년 현지인이 우연히 찾아 몰래 파내려다가 발각이 되며 알려지게 되었고 시카고대 고고학자 피터 베네딕트가 조사를 하였습니다.

 

 

당시 베네딕트는 이 유적을 중세 시대 무덤 터일 것이라고 추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괴베클리 테페를 조사한 독일 고고학자 클라우스 슈미트 팀은 이 유적이 적어도 1만1600년전의 신전과 도시문명 유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기존 역사발전 이론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괴베클리 테페가 생겨난 시대로 추정되는 시대는 바로 석기 시대입니다.

 

유적의 돌기둥에는 사자, 여우, 가젤, 뱀, 전갈, 멧돼지, 같은 다양한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더러는 포효하는 공격 자세로, 더러는 강자를 피해 자신을 보호하려는 낮춤의 몸짓으로 원시 예술의 진수를 맘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돌로 무기를 만들어 동물을 사냥하던 인류가 어떻게 이런 대단한 유적을 만들어 냈을까요?

 

 

 

유적이 발견되기 전까지만 해도 학자들은 신석기 혁명이 발생된 시간과 지점 그리고 진행되는 과정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괴베클리테페가 발견된 이후 기존 역사시기 분류와 관련한 학설을 뒤집어야만 하는 인류사적 고민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괴베클리테페 발견이 지구의 문명이 반복 되고 있다는 지구리셋설의 증거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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