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에 소개된 '모듈러 하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듈러 주택(하우스)이란
기본 골조와 전기 배선, 온돌, 현관문, 욕실 등 집의 70~80퍼센트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주택이 들어설 부지에서는 ‘레고 블록’을 맞추듯 조립만 하는 방식으로 짓는 주택을 모듈러하우스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사전 제작 방식으로 짓는 주택이라고 이해하면 되며 최근 상가 뿐만 아니라 주택에도 많이 사용되는 신거주 트렌드 입니다.
모듈러하우스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공시간 입니다. 일반 철근콘크리트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지을 수 있고, 철거가 쉽다는 게 모듈러 주택의 장점이다.
5층짜리 소형 임대 주택을 철근콘크리트 제작 방식으로 지으면 공사 기간이 6개월가량 걸리지만 모듈러 공법을 적용할 경우 30~40일이면 조립과 마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공기간이 짧다는 것은 결국 인건비 등의 비용 절약의 효과가 있어 전체적인 시공비용이 일반 목조주택보다 30% 이상 저렴합니다.
뿐만 아니라 극한직업 모듈러주택은 재설치와 중고매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 중 하나인데요. 살다가 싫증나면 집을 트럭에 실어 다른 곳으로 옮겨 재설치 할 수 있으며 중고차를 판매하듯 중고 판매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모듈러 하우스는 평수 조절이 가능한데 살다가 식구가 늘어나면 방1개를 더 붙혀 확장하면 끝~~
모듈러 주택 단점
목재나 철골 등이 주로 사용되는 조립식 주택의 특성상 콘크리트 건물보다 소음이나 진동, 화재에 약해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으며 때문에 모듈러 주택시장 전망 자체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모듈러하우스 가격
극한직업에 소개된 모듈러하우스 제작업체는 '타이니'와 '스마트하우스'라는 곳이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기술로 제작하는 업체들이 꽤 있습니다.
정확한 제작비용은 업체 선정 후 상담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