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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훈자마을!(Hunza)!! 160살 할아버지의 장수비결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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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훈자마을!(Hunza)!! 160살 할아버지의 장수비결은?

홍부반장 2018. 5. 16. 17:37

이번 포스팅은 세계3대 장수인 파키스탄 훈자(Hunza)마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키스탄의 한 산골마을에는 160세의 노인이 생존해 있다?


1984년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출입국심사를 받던 직원들이 한 노인의 입국심사 도중 경악을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노인의 여권에 출생년도가 1823년이라고 적혀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입국을 담당하던 직원들은 노인의 여권이 위조가 되었거나 아니면 뭔가 착오가 있다고 생각하여 다시 한번 조사를 하였으나 노인의 출생년도는 1823년이 맞았습니다.

노인의 이름은 'Sayid Abdul Mobud'!! 당시 그의 나이는 무려 160살 이었습니다. 

 

'Sayid Abdul Mobud'는 1984년 일행과 영국을 방문하였고 당시 노인은 160살임에도 건강하고 정신력과 맑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60살 노인의 출연에 전 세계는 깜짝놀랐고 급기야 노인이 사는 파키스탄의 훈자마을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파키스탄의 산골에 위치한 훈자(Hunza)는 새하얀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으로 영하15도의 추위와 서리가 내리는 열악한 환경에 둘러쌓인 마을 입니다.

 

 

참고로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영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배경이 바로 이 마을이며 훈자 인근에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다리’로 유명한 파수가 있습니다.

 

 

훈자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마을의 풍경보다 더 신비로운 것이 있으니 바로 마을사람들의 수명이 엄청 길다는 것 입니다.

 

세계3대 장수마을 Hunza

 

마을에는 90세 이상의 노인이 즐비하며 40세 여성은 소녀처럼 보이고 60대 여성이 어린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심지어 90세에 출산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훈자마을을 '젊음의 오아시스'라고 하는데요.

 

학자들은 훈자마을의 장수비결을 풀고자 이들의 음식과 행동에 대해 연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의사들이 훈자부족을 검사한 결과 이들에게서는 암 또는 심혈관질환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훈자마을의 장수비결은 무엇일까요?

 

훈자인들은 가공된 식품을 거의 먹지 않으며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훈자땅에서 난 재료를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봄에는 건조한 살구를 넣어 끓인차가 주식이고 여름과 가을에는 과일과 채소를 먹으며 겨울에는 건조한 살구와 발아곡물 그리고 양의 치즈가 주식 입니다.

 

 

또 훈자사람들은 음식의 상당부분을 조리하지 않고 날로 먹는 자연식을 하였으며(음식의 80%이상) 먹을 것이 귀한 만큼 이곳 사람들은 소식을 한다고 합니다.

 

훈자마을 장수 비결은 바로 건강한 자연식과 적게먹는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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