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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클럽!! 청년농부 최동녘의 별똥별사과

홍부반장 2017. 12. 15. 13:36

토요일 아침 우연히 보게 된 라이징 클럽!! 제목만 들어서는 새로 떠오르는 연예인의 신상을 터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취지가 너무 괜찮은 듯 하네요.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읽고, 대한민국의 경제 가치를 발견해 보는 신개념 트렌드 쇼라..거창 합니다. ㅎ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은 어떤 모습인지 또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 우리라 최근 사용하는 유행템, 잇템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 주는 신개념 쇼!!

 

라이징클럽 3회 '우아한 TV' 코너에서는 사과재배로 매출6억원을 올리는 청년 농부 "최동녘"씨의 성공 비법이 공개되었는데요. 동녘씨는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우박맞은 사과 일명 "별똥별사과"를 판매한 장본인 입니다.

 

최동녁 씨는 강원도 양구 DMZ 접경지역에서 20년째 유기농 사과 농사를 지어온 부모의 대를 이어 사과재배를 하고 있는데요. 

그는 우박을 맞아 상처 난 사과에게 '별똥별 사과'라고 명명하여 완판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사과를 주문한 고객에게 다른 이들에게도 선물하라며 덤으로 사과를 더주는 '덤 마케팅' 등으로 온라인 과일 판매의 새 장을 연 유기농 청년농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동녘씨가 판매하는 구매페이지의 경우 굉장히 섬세하고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신뢰감마저 쌓이게 되더군요.. 

 

참고로 사과는 농약이 가장 많은 과일 중 5위 안에 드는 과일이라 꼭 유기농을 먹어야 하는데요. 동녘씨가 재배하는 사과농장은 펀치볼(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화채그릇과 같다하여)이라 불이우는 강원도 양구군해안면 입니다.

이 곳은 금강산 1만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인 가칠봉의 기운과 차가운 공기로 높은 일교차가 발생하여 병해충의 번식을 줄이고 차가운공기는 한 여름에도 사과를 아삭하고 달콤하게 키워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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