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단돈 만원부터 수십만원에 이르기까지 그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비싸게 산 운동화나 구두라 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빛이 바래고 헤지기 마련 입니다.
그래서 신발 애호가들은 운동화를 위한 특별한 관리를 하는데요. 랩핑을 하거나 착용할 때마다 손질을 하기도 합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이상민이 대표적인 신발 애호가로 200켤레를 소장 중이라고 합니다. 그는 방송을 위해 특별한 운동화를 착용할 때 에는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거나 부득히 야외에서 신어야 할 경우 아스팔트나 흙길을 걷지 않고 돌아가더군요.
참고로 팬이 선물해주었다고 알려진 운동화가격이 250만원이라고 하니 그럴만 하네요 ㅎㅎ
여하튼 신품이던 소장가치가 있는 한정판이던 점점 고가의 명품운동화가 많아지다 보니 이러한 것들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세탁이나 복원 전문점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늘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복원의 달인 우해광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경기도 여주에서 '수연명품수선'집을 운영하는 달인 우해광씨는 약품을 쓰지 않고 신발을 복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신발에 있는 얼룩을 촛농을 이용해 없애거나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물건으로 고치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신발을 복원한다고 합니다.
운동화 복원의 달인은 중학교시절부터 신발을 사지 않고 직접 고쳐 신으며 점점 노하우가 생겨 이제는 낡은 신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마술과 같은 신발 복원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기 여주시 홍문동 195/ 전화: 031-882-0709/ 영업시간: 10:00 - 21:00 일요일은 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