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인물은 바로 나이는 45살이지만 섹시하고 요염한 여배우 김혜은 입니다 .
언뜻 이름만 들어서는 누군지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만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하면 기억나시나요? 당시 범죄와의 전쟁이 큰 히트를 치기도 했지만 나이트클럽 여사장 역활의 김혜은의 연기가 워낙 파격적이어서 대부분 다 기억을 하실 것입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대사 최민식을 향해 다리를 쩍 벌린채 "오빠야 쫄았나~~?"ㅎㅎㅎ
[김혜은 프로필]
출생: 1973년 3월 1일
남편: 김인수(치과의사)
학력: 서울대학교 성악 학사
데뷔: 1997년 MBC 아나운서
김혜은 프로필을 보니 이색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그녀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바로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것 입니다.
과거 2013년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그녀는 성악과 출신답게 극 중에서 황마마(오창석)와 오로라(전소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녀가 성악가로서 대성할 수도 있는 재목이었는데 그만 둔 이유는?
그녀는 과거 JTBC ‘썰전’이란 프로그램에서 서울대 성악과의 비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음악계의 만연했던 비리에 대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밀회"에서 보여주었던 것보다 더 심하다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부조리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흠..밀회에서 연기가 실제같은 이유가 있었네요 ㅎ
[김혜은 기상캐스터]
성악을 포기하고 그녀가 도전한 것은 바로 아나운서입니다. 김혜은은 1997년 MBC에 지원했다가 2명만 뽑는 아나운서 시험에서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을 하는 바람에 청주MBC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서울로 올라와 기상 캐스터와 뉴스데스크 메인 기상 캐스터로 활약하다 2004년까지 8년간의 기상 캐스터 생활을 정리하고 퇴사하였습니다. 기상캐스터 시절 타고난 끼를 주체못했던? 그녀는 어버이날을 맞아 일기예보 도중 '어머니의 마음'을 불러 시말서쓴 일화도 있다고 합니다.
[여배우 김혜은]
김혜은이 연기에 입문하게 된것은 2002년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이 시작이었으며 이후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여자》에서 명세빈의 친구로 깜짝 출연했다가 6회분에 출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연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MBC 퇴사를 하고 3년간의 휴식기를 갖고 연기 공부를 시작했고 2007년 MBC 일일극《아현동 마님》 에서 성악과 출신 맏며느리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을 했습니다.
[김혜은 가족]
김혜은에게는 치과의사인 남편과 딸이 하나 있습니다. 부부사이는 굉장히 좋은 듯 합니다. 봉사활동도 같이 하고 붕어빵에 같이 출연하적도 있는데요. 남편 김인수씨는 아내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쎈 여자로 나오는 것에 대해 조금은 아쉬워 하더군요. "아내의 마음에는 천사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김재중과의 키스신에 분노하기도 했다는 남편님입니다.
김혜은은 작년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는데요. 씨제스는 최민식,설경구,박주미,박성웅,송일국,곽도원,김강우,문소리,김선아,강혜정,황정음,라미란,류준열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라 앞으로 연기 활동이 더 기대가 되네요 ㅎ
성악가에서 아나운서 그리고 배우, 가방디자이너등 끈임없이 변신하는 여자 김혜은에 대한 폿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