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스위스 바젤의 그레고르 스포에리라는 사진작가 겸 학자가 공개한 사진이
큰 화제를 부른적이 있습니다. 사진은 키 5m 로 추정되며 38cm에 이르는 손가락사진 이었습니다 .
거인손가락사진은 1962년 이집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노인이 고분을 도굴하던 중
발견한 유물이었다고 하는데요. 1988년 이집트 여행을 하던 스포에리가 카이로에서 만난
고대 유적 도굴꾼에게 300달러를 주고 거인손가락 미라 사진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스포에리는 당시 노인(도굴꾼)이 1960년대 확인한 감정서와 X-레이 사진도 보여줬다"고
전했으며 하지만 노인이 스포에리에게 많은 돈을 요구했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촬영한
사진만 가지고 스위스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스포에리는 "그 유물이 진짜일지 알 수 없었다"며
혹여나 "전문가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싶지 않아 그동안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진 속의 손가락이
사람의 것이라면, 손가락
주인의 키는 약 5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상상 이상의 거인이 고대
이집트에 살았다고도
추측 할 수 있습니다 .
이집트 거인에 대한 기록은 성경을 비롯한 고대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성경에서는
거인을 네피림이라 언급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는 기가스(기간테스)로 서술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부 학자들은 과거에 거인이 존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피림(Nephilim)은 히브리 성경과 성경에 등장하는 족속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간의 딸들"을 아내로 삼는다는 이야기 사이에서 그 당시에 네피림이 존재하였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를 두고 그들 사이에 태어난 후손들을 일컫는 말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