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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라미!! 라미현의 프로젝트 솔저란

홍부반장 2021. 1. 12. 10:12

이번 포스팅은 사진작가 라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 라미 현은  한국·영국·미국 전역을 돌며 '프로젝트 솔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미 현 프로필

 

■ 이름: 현효제 
 출생: 1979년, 서울 
 소속: 라미스튜디오(대표)
 학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응용미술학과 석사

사진작가 라미 현,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AAU(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왔고 2013년부터는 재능기부로 모든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며 대한민국의 제복 입은 사람들을 기록해왔습니다.

육군 1사단 장병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5000명이 넘는 이들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는 군인이 얼마나 멋있는 사람들인지 보여주고 싶어서 2016년에는 그동안 찍은 군인들의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2019년 10월 라미는 우연히 전시물을 살펴보는 외국 참전용사를 마주했고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당시 현 작가는 “참전용사를 촬영하며 오히려 나 자신이 감동했다”고 합니다.

참전용사의 눈과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졌고, 이역만리에 있는 한국을 위해 희생한 모습이 그에게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참전용사의 인연이 시작되었었고 라미의 프로젝트 솔저(www.projectsoldierkwv.com) 는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작가 라미 현의 프로젝트 솔저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6·25 참전용사들에게 직접 찾아가 참전 이야기를 듣고 군복 입은 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작업 입니다.

라미 현은 미국·영국 등의 40여 개 도시를 방문해 참전용사 1200여 명의 사진을 찍고 사진 액자를 전달했습니다.

참전용사들은 사진을 받아 보고 사진작가 라미에게 앨범 가격을 묻습니다.

 

그때마다 라미는 이렇게 말 합니다.

 

“선생님은 사진값을 이미 70년 전에 내셨습니다.”
 


라미 현 작가는 “프로젝트 솔저" 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록을 남기는 ‘공공예술작업’”이라고 말 합니다. 그의 공공예술작업을 위해 필요한 건 시간과 후원 입니다.

 

흘러가는 시간은 어찌할 수 없지만, 후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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