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해설위원 심수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 프로야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투수, 2020년부터는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수창은 누구?
심수창 프로필
이름: 심수창
생년월일: 1981년 7월 9일
나이: 39세
심수창은 우완 오버핸드 투수로 2000년 2차 11라운드에 지명되었으나 한양대 졸업 후 2004년 LG 트윈스 입단,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인 기교파이자 전천후 투수로서 10승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듯 했습니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 더 돋보이는 잘생긴 외모는 그야 말로 차세대 LG의 프랜차이즈스타로 손색이 없을 듯 했습니다.
참고로 심수창은 외모 덕분에 일본 잡지에 소개되기도 하였고 대만에서는 송승헌으로 오해를 받아 싸인공세를 펼치기도 할 정도로 프로야구 역대 손꼽히는 비주얼 중 한 명 입니다.
잘 생긴 스포츠스타답게 유소영과 열애설이 난 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심수창은 2018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였습니다.
외모만큼 야구하기를 바랬던 LG팬들
하지만 특별한 주무기가 없었던 심수창은 점점 구속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점점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고 급기야 2010년 18연패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당시 루게릭병을 앓고 있던 LG팬을 만난 후 심수창은 눈물을 훔치며 2010 시즌 승리당 10만 원씩 이 팬에게 기부하기로 했는데, 심수창은 결국 시즌 종료 때까지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바람에 그만...
그래서 생겨난 별명이 심수창 0원한 기부천사
슬럼프를 극복하기 심수창은 투구폼을 2개까지 사용하고 또 개명까지 하는 등('창'의 한자명을 밝을 '창'에서 창창할 '창'으로 개명)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점점 2군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롯데와 한화를 거쳐 다시 LG로 돌아와 2019년 결국 마운드를 떠났습니다.
2020년 심수창은 해설위원으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
알고보니 외모 뿐만 아니라 입담도 좋아 MBC SPORTS+의 유튜브 프로그램인 스톡킹 야구부의 고정 DJ로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비화를 소재로 한 셀프디스가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스톡킹 방송에서 보여준 입담 덕인지 결국 2020년 2월 14일 해설위원으로 정식 계약을 맺으며 해설가로써 마이크를 잡게 된 해설위원 심수창
주변인들은 그가 예능에도 적합한 캐릭터라고 하니 앞으로 방송활동이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