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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 잭 여행기!!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특별한 배려

홍부반장 2020. 3. 5. 09:07

이번 포스팅은 '곰인형 잭의 특별한 여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미국, 댈러스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는 곰인형 잭의 사연은?

 

 

지난 해 11월, 미국 최대명절인 추수감사절 아버지와 함께 댈러스발 뉴올린스행 항공을 이용하던 그레이슨이라는 소년은 그만 자신이 아끼던 곰 인형을 기내에 놓고 내리고 말았습니다.

 

 

 

그레이슨의 엄마 크리시 멀리건은 분실한 곰 인형에 대한 사연을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고 해당 사연은 사내 고위 직원들까지 접하게 될 정도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그레이슨이 잃어버린 곰인형을 찾았지만 그만 분실물 보관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찾을 방법이 없는 소년의 곰인형

 

사우스웨스트 항공 직원들은 상심한 그레이슨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새로운 곰 인형을 선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선물만을 주는 게 아니라 새로운 인형이 그레이슨에게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곰인형 잭의 여행기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잭은 "지금은 일하는 중 이라며 활주로에 서서 기장이 비행기를 제대로 착륙시키는 걸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그레이슨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종간을 검사하는 곰인형 잭

 

 

엔진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설명하는 잭

 

 

업무를 마친 뒤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달려 놀고 있는 잭

 

 

 

잭의 근무가 끝나자 드디어 그레이슨에게 가기위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항공권 티켓을 예매하고

 

 

탑승 절차를 밟기 위해 승객들 사이에서 줄을 선 곰인형 잭

 

 

탑승할 항공기를 기다리고 있는 잭

 

 

이륙 전 메뉴를 보며 크랜베리 주스를 주문하는 곰인형 잭

 

 

안전띠를 매고 이륙 준비를 하고 있는 곰인형 잭

 

마지막은 그레이슨에게 “거의 다 왔어!”라며 “모든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직원들이 공항에서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다음엔 어디를 갈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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