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저택으로 불리우는 '맥커메이 저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맥커메이(Mckamey) 저택은 러스 맥커메이(russ mckamey)란 사람이 만든 공포체험 귀신의집 입니다.
러스 맥커메이(russ mckamey)는 어릴 적 체험한 '귀신의 집'이 아쉬워 늘 진짜같은 공포체험장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군인으로 일하던 그는 전역 후 50만 달러를 들여 맥커메이 저택을 만들었고 여기에 자신이 전공한 연극, 영화 지식과 군인 시절에 배운 마인트 컨트롤기술을 활용, 세계최악의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맥커메이 매너(mckamey manor) 입니다.
맥커메이저택의 공포체험은 2~7시간까지 나눠진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존재하는데 납치·살인 같은 체험과 양손과 양발을 다 묶고 상자에 가둔 뒤 얼굴에 벌레와 뱀을 뿌린다든지, 머리에 헬멧을 씌우고 그 안으로 물은 붓는 등 고문에 가까운 체험까지..
물론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2008년 한 참가자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에 실려갔으며 2016년 에이미 밀리간이란 여성은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멈춰지지 않아 고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체험을 한 많은 이들 중에는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급기야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맥커메이 매너를 폐쇄해 달라는 청원이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맥커메이 체험을 신청하려는 이유는 색다른 공포체험과 바로 상금 때문입니다.
맥커메이저택의 공포체험 전 과정은 완수하면 2만달러 우리돈 약 2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되는데 지금까지 끝까지 성공한 사람이 단 1명도 없다고 합니다.
만약 당신이 맥커메이 저택의 공포체험에 참여하고 싶다면 21세 이상 성인이어야 하면 건강에 이상이없다는 의사소견서 그리고 문제가 있어도 법적으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40페이지가 넘는 각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생동안 단 1회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맥커메이 체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해되며 참여가격은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가 가능합니다.
맥커메이저택 홈페이지 https://www.mckameymanor.com/
참고로 현재 상금과 공포체험에 대한 호기심에 약 2만5천명 정도의 대기자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