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미녀들의 수다'가 발굴한 최고의 스타 중 한명 이었던 에바 포피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바포피엘은 지난 2007년 '미수다'의 인기를 발판으로 각종예능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CF모델, 화보집발간, 드라마 출연까지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차분한 오리엔탈의 느낌을 가지며 많은 남성의 워너비가 되었던 에바포피엘, 어느 덧 그녀는 결혼 10년차 두 아이엄마가 되었고 겨울이면 팔을 걷어부치고 김장을 하는 한국인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에바포피엘 프로필
본명: Eva Sachiko Popiel(エバ・幸子・ポピエル)
출생: 1982년 4월 23일 (39세), 일본 도쿄
국적: 영국
에바는 폴란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과거 영국과 일본 두개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현재는 영국 단일 시민권자 입니다.
많은 분들이 에바 국적에 대해 의구심을 품을 수도 있는데 국적문제는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한국과 인연
에바는 대학 졸업한 후 한국에 어학연수를 오며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방송출연은 2006년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영어 선생님 역할로 나와 얼굴을 알리기 시작, 이후 미수다와 골든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에바 별명 사채꼬는?
에바 포피엘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당시 두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었는데 하나는 헤어제품이었고 또 하나는 문제가 되었던 '대출광고' 였습니다.
당시 에바가 모델이었던 대출업체는 약정금리가 7.7%~39.8%에 상황에 따라 40%에 육박하는 고금리를 물어야 했던 업체였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청순한' 에바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을 하였으며 급기야 그녀의 일본 이름 사치코를 변형한 '사채꼬'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리를 일으킬 정도로 크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었기에 잘 넘어갔습니다.
에바 남편 이경구
2010년 에바는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 이경구씨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결혼식전 이미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는 두사람, 알고보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바로 에바의 공격적인 대시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바는 무려 6개월 동안 남편에게 대시를 했는데 남편 이경구가 계속 호칭을 ´누나´라 부르니 이에 에바가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하고 힘들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결혼과 러브스토리 사연이 알려지며 은근 부러운 남자가 된 남편 이경구씨
180cm가 넘는 키에 다부진 몸매 그리고 짙은 눈썹이 인상적으로 한 때 "화제의 인물"로 검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