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 서울 정릉동,삼선동' 편에 소개된 '건진국수'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과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이번 주 배우 김영철이 찾아간 동네는 오래봐야 아름다운 동네 서울 정릉동, 삼선동 입니다.
가을이 물들고 있는 북한산 자락 아래 자리 잡은 동네 정릉동, 삼선동에 시작되는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마흔일곱번째 여정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이 만난 정릉 건진국수집은 어디?
■ 상호: 봉화묵집
■ 전화: 02-918-1668
■ 주소: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19길 46-2
■ 지번: 정릉동 488-1
■ 영업시간: 11시 - 19시, 1·3 월요일 휴무
■ 메뉴&가격
- 메밀묵 7,000원
- 손칼국수 7,000원
- 손만두 7,000원
- 부침 6,000원
- 동동주 5,000원
배우 김영철이 방문한 건진국수집은 바로 정릉 봉화묵집 입니다.
건진국수란 경북 안동 지방에서는 제사 때 내놓는 국수로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직접 반죽해 삶아 낸 후 차가운 육수에 건져 먹는다해서 건진국수라고 합니다.(식당메뉴에는 손칼국수라 쓰여져 있습니다.)
경북 봉화출신인 노부부가 40여년전에 문을 연 곳으로 지금은 연로한 부모님을 대신하여 아들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노포의 식당 입니다.
상호답게 묵밥과 만두 그리고 부침도 일품이며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차지면서도 무르고, 무른 듯 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고명이 올라간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릉 건진국수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