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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전투의 숨은영웅!! 이화일 분대장

홍부반장 2019. 7. 26. 16:58

이번 포스팅은 봉오동 전투의 숨은 영웅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봉오동 전투는 일본 정규군을 섬멸한 독립전쟁 최초의 대첩 입니다.

 

봉오동전투의 승리는 청산리대첩으로 이어졌으며 독립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1920년 6월 7일 당시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이었던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은 중국 길림성 봉오동 골짜기에서 야스가와 소좌가 이끄는 일본군 150여명을 소탕했습니다.

 

 

청산리 대첩에 가려 잘 알려지지 못했던 봉오동전투, 그리고 홍범도 장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들..

 

 

 

봉오동전투의 승리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많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독립군에 무기와 군자금을 제공해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최진동, 최운산, 최지흥 삼형제 역시 봉오동 전투의 숨은 영웅이었습니다.

 

그리고 봉오동전투에서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해 큰 승리를 거두는데 원동력이 된 이름없는 영웅들도 있었습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졌고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였습니다.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해 유인책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달리고 달려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까지 일본군을 유인했던 이름없는 독립군들, 이들은 이화일 분대장과 그 수하들 이었습니다.

 

 

 

당시 홍범도는 제1분대장이었던 이화일에게 약간의 병력을 주고 고려령 북쪽 1,200미터 고지와 그 북쪽 마을에 대기하고 있다가 일본군이 나타나면 교전하는 체하면서 일본군을 포위망(봉오동 계곡)으로 유인하는 임무를 맡겼습니다.

 

작전은 성공을 하였고 독립군은 큰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일본군은 157명 전사했으며 중상 200여명, 경상 100여명의 큰 피해를 보았고 우리 독립군은 전사 4명, 중상 2명이라는 가벼운 손해만 보았습니다.

 

 

곧 개봉할 영화 '봉오동전투'는 바로 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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