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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저주의인형!! 싱가폴판 애나벨, 저주받은 안대인형

홍부반장 2019. 6. 5. 15:21

이번 포스팅은 싱가폴 애나밸이라 불리우는 안대 쓴 인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싱가포르, 북동부에 위치한 호우강에 인근 가로수 앞에 버려진 낡은인형, 안대를 쓰고 있는 이 인형을 사람들은 만지거나 옮기지도 못했습니다.

 

 

바로 이 인형의 눈과 마주치면 저주를 받다는다는 속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4년 개봉한 공포영화 '애나벨 (Annabell), 죽은 여인의 피가 선물 받은 인형의 얼굴로 스며들고 인형에 '령'이 깃드는데..

 

이 영화는 1971년 워렌 부부에게 일어난 초자연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입니다. 현재 애나벨은 미국 서부 코네티컷에 위치한 오컬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싱가폴에 나타난 안대인형 역시 영화 '애나벨'과 비슷합니다.

 

 

인형은 식별이 불가능한 문양 혹은 상징문구가 적혀있는 안대로 두 눈을 가렸고 그 모습은 마치 겁을 먹고 공포에 덜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인형의 주인에 따르면 그 인형은 사람이 없으면 돌아다니고 여자목소리로 '잘 돌아왔어' 라고 말하며 밤마다 혼자서 움직이며 집안의 온갖 물건을 부쉈다고 합니다.

 

이에 인형에 악령이 깃든 저주받은 인형이라 생각해 버리고 말았는데 하지만 어느순간 다시 돌아와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인형의 주인은 저주받은 인형의 눈을 가리고 버렸고 그 이후로는 돌아오지 않고 가로수 옆에 안대를 쓰고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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