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소개된 포항 3代를 이은 제과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동네한바퀴 배우 김영철이 찾아간 곳은 포항 영일만을 품고있는 동네 포항 죽도동･ 중앙동 입니다.
대한민국 지도(호랑이)의 꼬리 부분에 위치,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만은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견인 역할을 해온 제철소가 위치한 곳입니다.
영일만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이곳에서 시작된 배우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여정
돌아온 추억의 빵집! 3代를 이은 포항 1호 제과점은 어디?
상호: 시민제과
전화: 054-243-2330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48
지번: 대흥동 732-1
영업시간: 9시 - 22시
1949년 탄생했다는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만나 시민제과점은 포항 시민들에겐 추억의 미팅 장소이자 필수 데이트코스였던 포항 제1호 빵집 입니다.
1대 사장인 할아버지에 이어 2대 아버지 대까지 사랑받았던 제과점은 2005년 경기침체로 문을 닫아야 했으나 13년이 흘러 작년 여름, 3대인 손자가 영업을 재개하였습니다.
시민제과가 다시오픈 했을 때 제과점을 그리워하던 많은 이들이 문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13년 넘게 간직해온 제과점 비닐봉지를 가지고 찾아온 손님도 있었다고 합니다.
단팥빵과 찹쌀떡은 예전과 똑같은 맛을 낸다는 후문인데 그 이유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절 함께 일했던 제빵사들이 다시 시민제과에 입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제빵사들이 모인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포항제과점,
시민들이 사랑하는 포항의 명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