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한무 방귀'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무 선생님은 여든에 가까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원로 코미디언 입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MBC 코미디대상은 물론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무 프로필
출생: 1940년 5월 평양
데뷔: 1979년 '청춘만세'
별명: 금붕어, 소금마귀
한무 사망사건
2008년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2007년 3월 2일에 사망한 것으로 나오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고령인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보고 죽었다니라며 불쾌감과 실망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무 짠돌이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대표 짠돌이로 오죽하면 별명이 ‘소금 마귀’라고 하는데요.
술자리에서 계산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화장실 가기, 구두끈 매기, 전화받는 연기 등은 기본이며 심지어 휴대폰 배터리 부족이라고 하며 남의 핸드폰을 빌려쓰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한무 방귀사건
한무 선생님의 유일한 연관검색어는 바로 방귀 입니다. 방귀쟁이로 일가견이 있으며 녹화중 방귀는 기본이며 여러가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한무에게 "방귀 한번 뀌어주세요" 하면 "그래 얼마짜리 뀌어줄까? 5000원짜리? 10000원짜리?"라고 한다. 5000원짜리는 소리가 조금 짧으면서 둔탁한 소리를 내지만, 10000원짜리는 소리가 상당히 장음을 내면서 명쾌하다.
여의도의 한 사우나에서 한무가 냉탕에서 방귀를 뀌자 수많은 물방울 거품들이 흐르다 흐르다 맞은편에 자리잡은 한 어르신의 콧구멍 앞에서, 펑하고 폭발하고 말았다.
눈을 번쩍 뜨며 이상한 냄새를 감지한 노인은 목욕 관리사에게 "여기, 어디 가스 새는 모양이다." 하지만 직원은 가스가 아니라 기름보일러라고 답을 하니 노인은 '무슨 냄새가 나는데?'..결국 범인은 한무로 밝혀졌고 방귀사건 이후 그 사우나는 "아우슈비츠 사우나" 로 불리워졌다는..
한무방귀의 끝판왕은 바로 호기심천국 촬영 주 화재경보기를 울린 사건 입니다.
과거 ‘호기심 천국’에서의 방귀로 화재경보기를 울릴 수 있는지를 체험하기위해 동네에서 방귀 좀 뀐다는 사람들이 한 20명 모아다 실험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인들이라 긴장을 해서 그런지 1시간이 지나도 방귀를 뀌는 사람이 나오지를 않자 한무가 직접 시범을 보이기로 했는데..
10분 후 방귀 발사~~ 화재경보기가 스튜디오가 떠나 가도록 울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