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 가을의생선-참조기와 고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 대표적인 생선은 집나간 며느리를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은 전어보다 가을 고등어가 제철 입니다.
고등어는 높은 일교차로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로로 특히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영양분이 최고조에 달해 '바다의 보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건조해진 공기와 미세먼지로 인한 기도염증을 완화시켜줄 뿐 아니라 폐질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에 절인 고등어를 간고등어(자반고등어)라 하는데 간고등어가 우리식탁까지 올라오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공정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배에서 급랭시킨 고등어를 하역하는 것부터가 극한직업의 시작으로 밤새 해동한 고등어를 손질해 내장과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작업은 두 차례에 걸쳐 꼼꼼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두차례의 염장이 이루어지는데 작업자들은 먼저 고등어에 천일염을 직접 뿌리고 1시간이 지난 후 식염수에 고등어를 담궈야 합니다.
염장 후에도 염도 기준을 맞추기 위해 고등어의 염장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무엇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급랭 후 진공포장까지 신속하게 작업을 마쳐야 하는 극한직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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