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서민갑부에 소개된 연산의 '피순대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서민갑부 주인공은 피순대 하나로 4대째 100년 전통을 이어오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연산 연풍식당 입니다.
연산할머니 순대집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연산할머니순대의 역사는 1910년 (고)김정순 할머니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2대 손복예 할머니가 물려받은 후 3대는 아들(강윤찬)이 그리고 현재 손자가 4를 잇기 위해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충남 논산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분점은 울산) 탑정저수지의 낚시꾼, 인근 골프장과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특히 장날이나 주말이면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는 논산의 대표적인 맛집 입니다.
특히 서민갑부 연산 피순대는 아바이순대, 백암순대, 병천순대 등 기존순대와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한데요.
서민갑부 피순대는 일반적인 순대와는 들어가는 소가 확연히 다릅니다.
대창에 돼지선지에 대파와 돼지껍데기를 갈아 넣는 게 전부인데요. 그래서 일명 피맛 순대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또한 100년 전통에서 우러나오는 육수로 만든 서민갑부 순대국 역시 예술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입니다.
연풍식당 순대국밥은 육수에 밥을 토렴을 해서 피순대를 넣어 나오는데요. 내용물도 푸짐한데다 가격도 적당하여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주소: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로 1525
지번: 연산리 357
전화: 041-735-0367
영업시간: 06:00 - 21:00, 명절당일만 휴무
메뉴&가격:
- 순대국밥 7,000원
- 순대접시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