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에서 소개된 진도 독거도 돌미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바다의 여름 보물, 돌미역을 채취하는 극학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한 시간 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섬 독거도!!
이 곳에서 나오는 돌미역은 진도곽 또는 독거곽이라 불리우며 예로부터 임금께 올린 진상품으로 다른지역의 돌미역에 비해 항암·항염증 효과 등 생리활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독거도 돌미역(독거곽)은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산모에게는 더 없이 인기가 많아 일명 '산모미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독거도 인근 바다는 수심이 깊고 갯벌이 없는데다 적조와 상관없이 연중 1등급 수질을 자랑하는 청정해역으로 이곳의 거친 조류를 이겨내고 자란 돌미역은 잎이 가늘고 귀가 작은 것이 특징 입니다.
독거도 돌미역(독거곽) 가격은?
몇 해전 일본 대지진 여파로 국내 자연산 돌미역 몸값 크게 상승하였고 매년 15일 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생산되는 탓에 굉장히 극한직업이며 그래서 독거도 미역은 생각보다 비쌉니다.
혹여나 태풍이라도 오게되어 수확량이 좋지 못하면 더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2017년 진도독거도 돌미역은 한 뭇(가로 20㎝, 세로 90㎝ 20장 묶음)에 80만~90만원에 팔렸고 독거도 곽미역 가격 500g-120,000원 / 450g-100,000원 / 400g-80,000원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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