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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

서민갑부 팥죽!! 남부시장 동래분식 이경자씨의 팥칼국수 맛은?

홍부반장 2018. 1. 3. 11:58

이번 주 서민갑부의 주인공은 팥죽과 팥칼국수 등을 파는 분식점을 운영하며 15억 자산을 이룬 전주 남부시장의 팥죽 시스터즈 이정미,이경자 자매의 성공스토리가 소개됩니다.

팥죽갑부가 운영하는 남부시장 동래분식은 30년 넘게 남부시장에 자리 잡으며 옛날 방식 그대로 팥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가볼만한 먹거리집으로 항상 거론되는 곳 중 하나인 서민갑부가 운영하는 동래분식은 30년 넘게 남부시장에 자리를 잡으며 지금은 별관까지 확장을 한 남부시장 명물이자 터줏대감같은 존개가 되었습니다.

사실 팥죽은 대부분 동지날 그러니까 12월에 많이 먹는 음식 인데요. 1년내내 사시사철 이 집 팥죽이 인기인 이유는 바로 팥죽시스터즈의 매혹적인 유혹~~? 때문이라고 합니다.

 

분식점 앞 길목을 지날 때면 창가에 김이 서린 가게 안에서 큰 국자로 팥죽을 퍼주는 아주머니의 모습에 눈길이 멈추로 이내 손님들은 아마 그 유혹을 못 이기고 발길을 돌려 자리에 앉는다고 합니다. ㅎㅎ

팥죽과 팥칼국수로 15억 자산을 이루며 팥죽갑부가 된 팥죽시스터즈의 성공스토리~~

걸쭉하고 붉은 빛이 감독는 팥죽에 새알이 동동 떠있는 새알팥죽!! 기호에 따라 간을 맞추나 설탕을 듬뿍넣고 먹는 멋을 부리지 않는 그 맛을 느끼지 않고서는 추운겨울을 그냥 지나칠수 없을 듯 하네요 

    

 

또 서민갑부의 팥칼국수 역시 별미로 통하는데요. 팥죽에 밀가루로 반죽된 칼국수 면발이 들어가 있는데 보통 칼국수와 달리 팥칼국수는 달달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동지에 팥죽을 먹었습니다. 겨울이 왔음을 알리며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동지를 기점으로 새해가 시작된다고 여겼고 팥죽을 주변 이웃과 나눠먹으며 부정과 악귀를 떨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올 겨울 구정이 오기전 꼭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먹어보아야 겠네요 ㅎㅎ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39 (지번: 전동 303-238) / 전화: 063-288-4607 / 영업시간: 08: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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