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저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던 세대입니다.
양푼도시락 세대는 아니고 보온도시락 세대 이지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시작하여 고3때까지 무려 8년간을 싸가지고 다녔네요 ㅎㅎ
기억속에 도시락을 2개싸가지고 다닌적도 있었던 반면
한번도 안 가지고 갔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어머님께 감사를....
요즘은 일반학교에서 급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쉬는시간에 도시락 까먹는 재미를 모르는 젊은세대들이 조금은 불쌍?
불쌍은 아니어도 그냥 재미없어 보이기까지 하네요
암튼 오늘 폿팅은 도시락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함박스테이크도시락인데요
흠..과거에 제가 가지고 다니던 도시락보다 훨씬 다양한 반찬이네요
참고로 함박스테이크는 어릴때 아부지 월급날 레스토랑에서 먹던 경향식이었는데요
도시락 반찬으로 접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편의점도시락의 특징은?
가격이싸다?
종류가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밥에 꼭 깨가 뿌려져 있다가 편의점 도시락의 특징인듯 합니다.
함박스테이크에 이어 웨지감자도 있네요 ㅎㅎ
교천치킨에서 허니콤보 주문하면 같이 오던 웨지감자가 도시락에 ㅋ
조금은 눅눅한 튀김도 있네요
요건 과거 제가 가지고 다니던 도시락반찬과 비슷한듯 합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눅눅한 튀김이나 돈까스를 케챱에 듬뿍찍어 먹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학교 도시락의 부활은 무리겠지요
등에는 가방 어깨에는 보온밥통도시락을 들고 다니던 모습은 이제는 응답하라 시리즈같은
TV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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