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에는 줄서서 먹는 호떡집이 있습니다. 하루에 딱 1000개만 한정판매로 호떡에 감성을 더하며 새롭게 탄생시킨 바로 "호떡당"이 그 주인공 입니다. 생방송 오늘저녁(12월5일) "대박의신"코너에 소개가 되었네요.
겨울철 대표 간식거리인 호떡 하지만 대부분 길거리 트럭에서 또는 한쪽구석에서 판매를 하다보니 영세하고 남루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음식입니다.
호떡은 우리 전통음식은 아닙니다. 터키, 인도 등지에서 먹는 빵인 ‘난’이 호떡의 기원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개화기 때로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에도 큰 변화 없이 예나 지금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저렴한 먹거리였던 호떡!! 호떡당은 이와 같은 호떡의 이미지를 탈피하며 하나의 음식문화로 자리매김을 한 곳입니다.
호떡을 이렇게 매장에서 파니 왠지 더 고급스러워진 이미지네요. 줄 서서 먹는 집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또한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또 차도 옆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 곳에서 파는 음식은 왠지 쫌 ..
호떡당이 특별한 이유는 메뉴가 다양합니다. 꿀호떡을 기본으로 떡갈비부터, 아이스크림, 야채호떡까지
그리고 호떡에 소스까지 발라먹네요. 간장소스와 떡갈비용 소스가 있습니다.
부산에 씨앗호떡이 있다면 대학로에는 떡갈비 호떡?ㅎㅎ 호떡의 새로운 변신 오늘저녁 대박의 신에서 확인해보세용~~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1(지번: 동숭동 1-61) / 전화: 02-747-9829 / 영업시간: 12:00 - 22:00, 수요일 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