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엥나의 블로그

신의현 !!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꼭 메달을.. 본문

스포츠스타

신의현 !!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꼭 메달을..

홍부반장 2017. 11. 4. 13:48

곧 다가올 2018년은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축제가 열리는 해 입니다. 바로 2018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가 되는데요. 온 국민의 관심이 쏟아지며 스타가 탄생되는 동계올림픽 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평창 올림픽에 비해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8 평창패럴림픽 '노르딕스키' 부문에서 한국 역사상 첫 메달이 예상되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 장애인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10년 전 불의의 사고로 7시간이 넘는 대 수술 끝에 양쪽 무릎 아래쪽을 내주고 가까스로 생을 되찾았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남자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살려낸 주변을 원망하고 또 매일 죽음 기도했습니다. 

3년이 지나서야 마지못해 삶을 받아들인 남자!! 그는 굳어가는 몸을 깨우기 위해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고, 그 뒤로 슬래지 아이스 하키, 핸드 사이클, 휠체어 스키를 차례로 섭렵했습니다.

운동은 그에게 신세계 였습니다. 그리고 재능이 있었습니다. 특히 스키는,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2년 만에 세계기록에 근접했습니다.

 

그 남자는 바로 신의현 선수 입니다. 올해 나이 서른여덟이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한국은 불과 십수 년 전까지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였습니다. 처음 출전한 1992년 알베르빌 동계패럴림픽 이후 25년 동안 은메달 단 2개를 획득한 것이 전부 입니다.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7.5㎞), 중거리(12.5㎞), 장거리(15㎞) 종목과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1㎞), 중거리(10㎞), 장거리(15㎞) 등 총 6개 세부종목 출전권을 땄고 이중 크로스컨트리 15㎞ 종목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에 위대한 도전을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힘내라 신의현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