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의 3번째 올림픽 도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찬반 양론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네요 ㅎㅎㅎ
박태환은 지난 2014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는데요
지난 3월 징계가 끝났음에도 세계반도핑규정 위반으로 받은 징계를 완료한 선수에게 3년간 국가대표 참여를
못하게 하는 대한체육회의 결정 때문에 리우올림픽 출전이 좌절 되었습니다.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으로 인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 한 박태환은
법원과 CAS 중재를 신청하였고 일단 1일 서울동부지법에서는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 그리고 CAS에 중재 신청한 결과 역시 박태환의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로서 대한
체육회와 수영연맹은 박태환의 올림픽자격을 막을 명분이 없어져 버렸네요
현재 대한수영연맹을 거쳐 대한체육회가 국제수영연맹(FINA)에 박태환이 포함된
올림픽 최종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마감인 오늘 8일 까지 제출 할 예정이라 합니다 .
이로서 박태환의 리우올림픽출전이 확정되었네요
<박태환 향후 일정>
현재 박태환은 호주에서 훈련 중인데요 일단14일 귀국한 후 짐을 꾸리고 개인 정비를 한 뒤
17일 미국으로 출국해 올랜도에 훈련 캠프를 차릴 것이라 합니다 .
그리고 현지에서 훈련하다 올림픽 일정에 맞춰 브라질로 들어갈 계획”이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