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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작사한 노래 hope to see you 듣기

홍부반장 2017. 10. 18. 18:48

세계최강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와 함께 신계 영역에 달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는 축구천재 입니다.

한때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솥밥을 먹던 사이여서 일 수도 있지만 메시에 비해 더 친근하게 느껴지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날두형'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축구 실력이나 기록 그리고 수상내역은 너무나도 많고 또 잘 알려져 있어서 따로 언급하지 않고 오늘은 그가 작사한 노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평소에 팬들사랑, 아이사랑 또 가족사랑이 끔찍하기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별명 중 하나가 마마보이 입니다. ㅎ

호날두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려져 있는데요.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마을 '마데이라 푼샬 근교 산투안토니우'의 빈곤층에서 2남 2녀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 그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으며 그의 어머니는 청소부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호날두가 맨유로 이적이 결정되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면서 했던 첫 마디가 "더 이상 청소부 일을 하지 않아도 되요")

12살에 처음 축구를 시작하여 어린시절부터 큰 두각을 나타내며 포르투칼 명문 리스본 스포르팅 유소년팀을 스카웃되었고 나날이 성장을 하던 호날두에게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심장이상!! 

호날두는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축구 선수를 계속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술이 불가피 했지만 그의 집은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형이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해 돈을 벌었고, 마침내 1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날두는 늘 가족을 끔찍하게 생각하고 늘 도와주는 듯 하네요.

 형의 마약중독을 치료했으며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큰누나 엘마를 위해 "CR7"이라는 부띠끄를 열어주고 가수가 꿈이었던 작은누나 로날다를 가수로 만들어 준 일화는 잘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누나와 함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를 만든 적이 있는데 호날두가 직접 가사를 쓰고 누나가 노래한 "Hope To See You !!" 입니다.

이 노래는 자신의 아버지 '디니스'를 위해서 작사한 노래로서 5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는데요. 당시 호날두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위해 소집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대표팀 라커룸에서 스콜라리 감독에게 이 소식을 듣고 너무나 괴로워 했다고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포르투칼 vs 잉글랜드 전에서 호날두가 공에 키스를 하고 골을 성공시킨 후 하늘을 향해 손키스를 하는 것은 바로 아버지 디니스를 위한 세레머니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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