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wags(축구선수의 부인 여자친구)가 탄생을 했습니다. 바로 한국 국가대표 김진수 선수와 아내 김정아씨 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1일 서울 강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스포츠 아나운서와 선수로 지난 2016년 초 교제를 시작했고 교제 1년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을 하였는데요.
김진수 선수는 작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소속이었으니 장거리 연애를 하였네요 ㅎ
김진수 선수는 독일진출 초기에는 출전기회가 많았지만 시즌 중반 부임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김진수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 때 힘이 되어준 분이 바로 부인 김정아씨라고 하네요
올해 1월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으로 이적한 김진수 선수는 오는 6월 14일,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한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신혼여행은?
김정아와 김진수의 두 사람의 신혼 여행은 월드컵 일정 때문에 12월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김진수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이 확정된 후 신혼여행을 가기를 소망했고, 아내 김정아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김정아씨는 '단아하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며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아나운서로 연예인급 외모 뿐만 아니라 배려까지 갖춘 지덕체를 겸비했군요. 지동원에 이어 김진수까지 대표팀에 겹겹사가 생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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