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9월에 방영했던 드라마 스페셜 "빨간선생님"이 다시 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하숙집 딸들 조기종영 때문에..후속 예능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나 봅니다.
드라마 빨간선생님은 이동휘, 정소민 주연의 성장드라마로 80년대 시골 여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빨간 선생님 줄거리
1985년 경상도의 한 여고에는 꼬장꼬장하고 학생들 모두가 싫어하는 노총각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김.태.남 아니 ‘변태’ 남!! 한창 성적 호기심에 들떠 있는 여학생들에게 태남은 고루하고 변태 같은 선생의 상징이요, 교감의 신임을 등에 업고 자신들을 억압하는 악마 입니다.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기껏해야 학생들에게 큰소리 치는게 다인 모태솔로찌질남 김태남은 어느 날 태남은 동네 서점에서 야시꾸리~한 금서, 소위 ‘빨간책 1권’을 발견하게 되고, 그 금서는 마침내 여고에도 퍼지게 됩니다.
하지만 빨간책 2의 행방은 묘연하였고 그 내용을 궁금해 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직접2권의 내용을 쓰기로 한 순덕과 자신도 궁금한 나머지 이를 묵인하는 태남.금서를 둘러싸고 벌어진 ‘빨간책 소동’의 결말은?
빨간 선생님 등장인물 소개
김태남역에 이동휘
시골 여고의 학년주임이자 수학교사로 경상도산 노총각 입니다. 학생들에게 큰 소리를 치며 교감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실상은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소위 젊은 '꼰대' 변태남 입니다.
장순덕역에 정소민
반골기질 다분한 전교 1등. 못하는 말 없고 하지 말라면 더 하는 청개구리성격의 순덕은 '‘빨간책 2권'의 행방이 묘연하자 직접 뒷내용을 쓰면서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묘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박주영역에 이채은
신임 음악교사.엄격함보다는 친밀함, 통제보다는 자유로운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탓에 교감의 눈 밖에 난 교사
교감 역에 조영진
순덕이 다니는 여고의 교감.통제와 감시 속에 아이들을 가둬두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