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후속작으로 방영 될 새 수목드라마 '자제발광오피스'는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건만 자신이 시한부(고아성)라는 날벼락같은 소식을 듣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일터 사수 성장기입니다.
서우진 역에 하석진 : 가구회사 하우라인의 마케팅팀장으로 언제나 스트레이트로 독설을 쏘아대는 일명독세치!! 한국의 조직문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우진은 업계 평판도 최악에 세상의 모든이치를 "give&take"로 바라보는 냉소주의자
은호원 역에 고아성: 취업을 위해 살아온 28년. 없는 살림에 대학까지 다니느라 엄마도 고생, 동생도 희생, 대학 내내 알바 하느라 죽어라 뛰었는데 대한민국 취업 시장에선 평균미달!!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계약직에 합격을 하지만 어느 날 알게된 "길어야 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어차피 마지막인 인생 할 말 다하며 살아보니 인생이 살만하다.
도기택 역에 이동휘:사랑을 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순정남인 도기택은 호원과 같이 입사한 하우라인 계약직 신입으로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해내는 잠재력을 소유한 능력자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그의 스펙은 대한민국에서 구제불능 최저 스펙!! 기택은 회사에서 과거 자신을 허신짝처럼 내다 버린 전 여친과 대리와 계약직 말단으로 재회하게 됩니다.
서현 역에 김동욱: 서현은 하우라인의 서태우 회장의 차남이자 응급의학과 닥터입니다. 어릴 때부터 후계자로 키워진 형과 다르게 낙천적이며 자신을 신분을 속인 채 하우라인의 협력병원 원장으로 개업하며, 시한부 인생과 싸우는 호원의 고민상담자이자 주치으로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주는 호원의 키다리 아저씨!!
장강호역에 이호원: 성실하나 수동적이며 강남 출신의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전형적인 실패작인 강호!! 어려서부터 엄마의 치맛바람속에 계획과 지시로 길러져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스펙은 좋으나 자기주도성을 잊은 슬픈 청춘.
계속되는 취업난에 명문대 출신이던 스펙이 있던 없던 어쩔 수 없이 작아지는 청춘들!!그들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가혹한 현실 속에 매도당하는 청춘들 입니다.이 드라마는 청춘을 홀대하는 차가운현실에 던지는 물음표같은 드라마 입니다
3월 15일 수목드라마로 첫 방송을 하는 자체발광오피스!! 현재 수목드라마 중 10시 타임 미니시리즈는 의외로 "사임당" 이 부진한 가운데 "김과장"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과장" 역시 자체발광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오피스 코메디 드라마 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장르의 두 드라마가 경쟁을 할 듯 한데요. 신선한 웃음포인트가 시청률을 결정할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