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한지 어언 15년!!
인천에 살면서 부평 넘어로는 좀처럼
나가본적이 없었는데 결혼을 한고 난 후
와이프 어릴때 살던 동인천을 자주 갑니다.
바로 동인천 신포시장!! 때문에ㅎ
와이프가 어릴 적 지금은 돌아가신
장모님과 자주 가던 곳이라 하더군요
신포시장 다녀오고 나면 엄마가
생각난다고 눈물 찔끔흘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신포 시장을 가자고 합니다.
바로 닭강정을 비롯한
시장 먹거리 맛집 때문이지요.
신포시장 입구에 떡하니 자리 잡은
원조 신포 닭 강정!!
아주 아주 오래된 집이라
왠만한 인천사람은 다 알더군요
(신포 시장은 인천개항과 더불어
생겨났고 정식등록은 1970년입니다.)
암튼 신포 닭강정 덕분에
시장입구부터 줄 서는 풍경이
연출이 되고 전체적으로 시장이
활기띠어 보이기는 합니다.
단 문제는 이 집만 장사가 잘 된다는.
(신포시장안에 닭강정집이 꽤 있습니다.)
닭강정 튀기는 사위들?
제가 알기로 신포닭강정은 가족
들이 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
(딸들이 계산하고 사위가 튀기는ㅎ)
그래서 그 맛이 변하지 않는 듯 하네요
암튼 짖굿은 날씨 덕분에?
대기시간 얼마 없이 닭강정 구입
이번에는 시장 중간에
있는 신포 총각강정 집 입니다.
신포 시장 또 하나의 명물이지요..
실제로 총각은 보지 못했지만
강정 맛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어르신들 간식선물 추전입니다.)
얼마 전에 마트에 입점한 것 같은데
같은 브랜드 인지 아닌지는 몰겠네요.
시장 끝 부분에 있는 40년
전통의 공갈빵 파는 곳입니다.
와이프가 공갈빵을 좋아하는
바람에 늘 가는곳인데 와이프 말에
따르면 주인이 바뀐 것 같다고 합니다.
공갈빵 파는 곳에서 파는 만두
입니다.(공갈빵 기다리며 무료함에.)
신포시장 공갈빵 구매팁!!
공갈빵은 만들어 나오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빵이 나와도 식혀서 판매하기
때문에 만약 줄이 길다면 포기 하세요.
(한번에 만들어지는 공갈빵 갯수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심지어 앞사람
에게 몇 개를 살건지도 물어봅니다.ㅎ)
공갈빵집
바로 앞에
있는 전구
에이드
집입니다 .
마셔
보지는
않았습
니다. ㅎ
신포시장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신포시장 바로 옆으로 문화의 거리가
인접해 있고 또 조금만 더 가면 동화
마을이 있는 차이나 타운도 있습니다.
(차이나 타운 위쪽으로는 산책
하기 좋은 자유공원이 있습니다.)
시장과 함께 반나절정도
투어 시간을 잡으면 볼거리와
먹거리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신포시장 주차팁]
시장 주변은 모두 유료주차
이고 또 자리도 많지 않습니다.
최초 30분 1,000원이고
이후 15분단 500원 입니다 .
시장을 저녁 시간 때 방문한다면
지도에 있는 주차장 이용하세요 !!
8시부터 다음날 오전11시까지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