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크스티아누 호날두!!
세계최고의 축구선수이며 메시와 함께
신계영역에 도달해 있는 선수입니다 .
우리에게는 박지성의 동료로 너무나
익숙하지요 ㅎㅎ
호날두는 축구실력과 함께 화려한 외모로
(패션 빼고 ...날두는 패션테러리스트)
인기가 아주 아주 많은 스타선수입니다.
그리고 여자와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고
실제로 여자와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우리 지성옹은 남성팬이 많지요 ㅎ)
오늘은 크리스티나 호날두와 팬
호날두가 만난 아이들이라는주제로
폿팅을 해볼까 합니다.
[기적의 쓰나미소년 마르투니스]
호날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쓰나미 소년 마투니스 입니다.
2004년 동남아일대를 강타한 쓰나미에서
소년은 3주동안 홀로 소파위에서 버티다
기적처럼 생환한 인도네시아의 소년!!
마르투니스!! 구조 당시 소년은 호날두의
조국 포르투칼 대표 유니폼을 입고있었고
(정확히는 포르투칼 10번 유니폼으로
피구,또는 코스타 번호입니다.)
소년의 구출 장면은 전 세계로 방영이
되었고 호날두 역시 이 영상을 TV를
통해 보게됩니다. 그리고 호날두는
이 소년을 당시 소속팀 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구장인 올드트래포드로
초대를 하고 소년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모금에 앞장서는 등 선행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놀라운것은 호날두의 마투니스
후원은 단지 이슈성 일회가 아니라
무려 10년이나 후원을 해줍니다 .
(호날두는 10년 동안 마르투니스의
생활비와 영어 공부를 위한 학비 등을
직접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
그리고
마르투니스는
이후 포르투칼
의 명문팀인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에까지
입단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유망주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훈훈하네요
[혼수상태의 소년을 깨운 호날두]
호날두의 팬이었던 폴란드의 15살 소년
다위드 팔라지크는 자동차 사고를
당한 후 3개월간 혼수상태 였습니다.
당시 폴라지크를 맡았던 전문의는
무의식 중에도 평소에 그 사람이 좋아
하던 정보 혹은 소리 등을 꾸준히
들려주며 뇌가 조금씩 반응 할 있는
이어폰을 이용한 치료를 시작했는데요
그 당시 소년이 들었던 것이 평소 좋아하던
호날두의 축구경기 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2014년 스웨덴과 포르투칼의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 소식을 들은 폴라지크는 6개월만에
기적적으로 깨어 났습니다. 이 놀라운
사연은 호날두에게도 전해졌으며
역시나 날두는 소년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소년을 초대하였습니다.
[테러 당한 소년 아흐메드 다와브샤]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두마 마을에
살던 아흐메드 다와브샤 가족은 어느날
극단주의 유대인들에 의해 집이 불탔고
다와브샤는 화상을 입고 홀로 생존을
하였습니다. 전신에 60%의 화상을 입고
사투를 벌이던 이 소년은 병상에서 레알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졌고, 그러자 레알과 호날두는 이 소년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암투병 중인 소년 nuhazet]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년
nuhazet 소년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호날두를 직접 보고 싶은 것이
꿈이었는데요.
당시 날두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소년을 초청하여 직접 싸인을 한
축구화를 선물 하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자가 진정한 챔피언"이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년은 얼마 후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네요...
옷입는 센스 빼고 다 좋은 호날두..
가끔 그라운드에서 거칠고 야비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ㅎㅎ
팬사랑은 끔찍하네요..
우리 흥민이도 배웠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