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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감성으로 '타인의고통'을 노래한다

홍부반장 2016. 12. 13. 10:31

오늘은 4집 타인의 고통으로 6년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한 김윤아 입니다.

 김윤아 하면 홍대여신,자우림, 노랫말 등이 떠오르지요.ㅎㅎ

김윤아는 성신여대 재학 당시 홍대 앞 클럽가에서 현재 자우림의 멤버들과 "미운오리"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밴드 활동을 하다 1997년 영화관계자에 의해 발탁되어

꽃을 든 남자 OST로 데뷔 하였습니다 . 이때 노래가 그 유명한 헤이헤이헤이(Hey Hey Hey) 입니다 .

그녀는 2001년 솔로 1집 Shadow Of Your Smile과 2004년 솔로 2집 《유리가면》을 각각 발표하였으며,

2010년 4월 26일 솔로 3집 315360을 발매했고 6년만인 2016년 올해 4집 타인의 고통을 발표하였습니다 .

 

[김윤아 프로필]

출생: 1974년 3월 11일

소속: 그룹 자우림

소속사: 인터파크

가족: 배우자김형규, 아들김민재,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중퇴

  

[김윤아 수상]

2004년 제3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4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2004년 KBS 바른 언어상 아름다운 노랫말 부문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선정 음악인 여자 아티스트 부문

 그녀는 음악 외에분야에서도 많은 활동을 보여주었는데요

 2001년 책 《섀도우 오브 유어 스마일》을 집필하는 작가 활동을 잠시 하기도 했으며,

2000년 '인터뷰', 2005년 '그때 그사람들', 2007년 '열세살, 수아'에 배우로 출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김윤아 고잉 홈(Going Home)]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 표결 하루 전 큰 화제를 모은 김윤아의 '고잉 홈(Going Home)'은

2010년 그녀의 3집 수록곡인데요.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가사 입니다.

노랫말을 살펴보면 불안한 가운데서도 꿈을 이야기하자고 하며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현 시국에 지치고 또 절망을 느끼는 민심을 어루만지는 듯 합니다. 

 - 고잉홈(going home) 가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 무거운 너의 어깨와 /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김윤아 후두염]

지난 해 김윤아 후두암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암이 아니라 후두염이었습니다 .

당시 생각보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진행 중이던 뮤지컬에'레베카'서 하차를 했어야만 했고

의학적인 어떠한 치료보다는 휴식만이 해결책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김윤아 4th 타인의 고통]
 
김윤아는 지난 8일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발표하고 열린 콘서트에서

예매 시작 2분 만에 3회 전석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2010년 이후 무려 6년만인데요 ‘타인의 고통’ 타이틀 곡 '꿈'은 우리 사회가

지금 함께 생각해야할 화두를 던지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안에서

비로소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김윤아 하면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것이 바로 감성 입니다. 거기에

고잉홈,유리,봄날은 간다 등 그녀가 발표하고 불렀던 노래 제목 그리고 노랫말 이더군요..

이 부분이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여신이라던지 뭐 신비로운 목소리..이런것은 그냥 부수적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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